곡성군, 복지사각지대 제로 위기가구 발굴 전수조사 실시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1. 9. 27.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이번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간 위기가구 3004가구에 대한 생활 환경 전수조사에 나섰다.

27일 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생계, 의료, 주거, 고용, 건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가구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곡성군은 올 상반기에도 3423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기획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4가구 생활 환경 전수 조사..가정 방문 및 면접상담 실시
곡성군, 복지사각지대 제로 위기가구 발굴 전수조사 실시(희망상담 장면)

전남 곡성군은 이번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간 위기가구 3004가구에 대한 생활 환경 전수조사에 나섰다.

27일 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생계, 의료, 주거, 고용, 건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가구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위해 11개 읍면 복지팀과 곡성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총 23명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됐다. 건강보험료나 통신비 체납자, 금융 연체자, 기초수급 및 긴급복지 신청 탈락가구,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자영업자, 미취업 일용 근로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21가지 조건을 토대로 위기 가구를 발굴한 예정이다.

1차 조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차 안내문 발송, 유선연락 등의 비대면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1차 조사 결과를 통해 2차 조사 대상자를 추려 가정 방문 및 면접상담을 실시해 복지욕구를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곡성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수급자 보호 등 공적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용복지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1397), 대한법률구조공단(132),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60-363-9917) 등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올 상반기에도 3423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기획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601가구에 공적 서비스 지원, 민간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했다.

[관련기사]☞ 진천에 설치된 '오징어 게임' 술래 인형…'오른손 어디 갔지?'"15살 남자애가 가스라이팅"…'사랑은 처음, 죽을까' 문자받은 학원 조교"맨발에 노숙자인 줄"…'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끝없는 몰락손담비, 5㎏ 감량했다더니…개미허리 드러낸 브라톱 패션'104㎏' 황신영, 세쌍둥이 출산하러 수술실행…"사랑해요"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