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7일 오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심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45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관련 사업부서에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니터링 결과 반영 등을 거쳐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사업 축소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변화된 환경수요를 반영하고 사업과 예산 등을 변경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심의가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구청 직원들의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주민들의 많은 도움 덕분에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추진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언제라도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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