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타율 .618' 전준우, 뜨거운 남자..두산은 초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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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는 지난 한주 동안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던 선수다.
지난주 기준 타격 순위 30위 안에 든 선수 중 전준우가 가장 높은 타율에 출루율, 장타율을 기록했다.
전준우는 지난 주 결승타 1개를 기록했고 득점권에서 무려 15타수 10안타, 득점권 타율 6할6푼7리를 기록했다.
팀 평균자책점 1.50으로 가장 안정된 마운드를 자랑했고 팀 타율은 .335로 롯데(.346) 다음으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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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는 지난 한주 동안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던 선수다.
KBO는 지난 한 주간 팀, 개인 타격과 투구 기록을 정리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인물이 전준우다. 전준우는 지난 7경기에서 무려 타율 6할1푼8리(34타수 21안타) 1홈런 15타점 출루율 .618 장타율 .853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준 타격 순위 30위 안에 든 선수 중 전준우가 가장 높은 타율에 출루율, 장타율을 기록했다. 비록 전준우의 개인 성적이 팀 성적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전준우는 가장 뜨거운 남자였다. 롯데는 지난 7경기에서 2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전준우는 지난 주 결승타 1개를 기록했고 득점권에서 무려 15타수 10안타, 득점권 타율 6할6푼7리를 기록했다. 상위 5명을 살펴보면 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롯데 외국인 타자 마차도, 삼성 라이온즈 피렐라, KT 위즈 조용호가 있다. 타율만 보면 최형우가 가장 높지만 전준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안타를 만들었다.
전준우가 시즌 득점권 타율 부분에서도 4할3푼7리로 가장 높다. 다음이 NC 다이노스 양의지(.382), 한화 이글스 노시환(.368), 롯데 안치홍(.366), 두산 베어스 김재환(.359)가 뒤를 이었다.
팀 성적을 보면 두산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면서 5강권(4위) 안으로 들어왔는데, 지난 6경기에서 5승 1패로 상승세를 보였다. 팀 평균자책점 1.50으로 가장 안정된 마운드를 자랑했고 팀 타율은 .335로 롯데(.346) 다음으로 뜨거웠다.
두산 외야수 박계범은 지난 6경기에서 타율 5할4푼5리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전준우 다음으로 타격감이 좋았다. 출루율이 .615였고 장타율은 .682를 기록했다. 두산의 상승세를 이끈 타자 중 한 명이다.
두산 다음 리그 5위가 키움 히어로즈. 지난 6경기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을 올렸다. 간판 외야수 이정후가 이 기간 타율 5할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지난주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현재 시즌 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KT 강백호(.357)와 타격왕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현재 KT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삼성, LG, 두산, 키움이 5강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대로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굳혀질지, 6위 SSG 랜더스와 7위 NC, 8위 롯데 등 치고 올라오는 팀이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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