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동안성 청소년문화의집' 28일 개장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 동부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 될 '동안성 청소년문화의집'이 28일 문을 연다.

동안성 청소년문화의집은 죽산면 삼육청소년비전센터 2층에 536㎡ 규모로 마련됐으며, 내부에는 강의실과 댄스 연습실, 북카페, 노래 연습실, 촬영실, 편집실 등을 갖췄다.

안성시 관계자는 "일죽·죽산·삼죽면 등 동안성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고 문화의 집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같은 날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2001년 개장) 2층에 청소년 '휴(休)카페'도 개장한다.

휴카페는 지역 청소년에게 휴식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시는 이곳에서 청소년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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