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기술성평가 A·A 통과..코스닥 상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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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뇌질환, 섬유화질환, 비만, NASH 등 미충족 의학수요가 질환 대상 혁신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의 연구 및 개발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이슬기 대표이사는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연구의 성공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AI, 빅데이터, 이미징 바이오마커, 퇴행성뇌질환 특화 유전자분석 등 보유한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뇌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전략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을 넘어 미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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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뇌질환, 섬유화질환, 비만, NASH 등 미충족 의학수요가 질환 대상 혁신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북미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10개에 달하는 다양한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개발 진척도와 복수의 해외 기술이전 계약체결 실적으로 기술의 독창성, 완성도 및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른 시일 내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기업공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2019년 1410억이라는 한국 바이오텍 사상 최대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로 화제를 모았던 디앤디파마텍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치료 영역별로 특화된 미국 소재 5개 자회사를 통해 퇴행성뇌질환, 섬유화질환 및 대사성질환 분야 등 혁신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퇴행성뇌질환 분야에서는 혁신신약 개발 뿐만 아니라 조기진단을 가능케 하는 이미징 바이오마커 개발 및 단일세포 RNA 시퀀싱을 통한 퇴행성뇌질환 특화 유전자분석 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해 퇴행성뇌질환 관련 통합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이 많이 진행된 NLY01은 미국 FDA와의 논의를 거쳐 북미 지역에서 240명 대상 파킨슨병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경염증 타겟 작용기전으로 파킨슨병 치료에서 최초의 질병조절치료제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임상 시험결과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다발성경화증, 녹내장 등 다양한 신경퇴행성 뇌질환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FDA에서 알츠하이머병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2상 시험 허가를 받고 현재 준비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췌장염 및 전신경화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섬유화질환 타겟의 혁신 신약 TLY012에 대해서는 올해 말 미국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비만, NASH, 당뇨 등 대사성질환 치료의 계열 내 최고 약물(Best-in-class)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 임상1/2a상이 진행 중인 GLP-1/Glucagon 수용체 이중작용제인 DD01에 대해서는 최근 중국 상위 제약사인 선전 살루브리스제약과 중국 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디앤디파마텍의 연구 및 개발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이슬기 대표이사는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연구의 성공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AI, 빅데이터, 이미징 바이오마커, 퇴행성뇌질환 특화 유전자분석 등 보유한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뇌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전략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을 넘어 미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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