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스터샷, 고령층 10월 5일·면역저하자 10월 18일 사전예약 시작

박경훈 2021. 9.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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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7일 4분기 시행계획 발표를 통해 "10월부터 면역저하자,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Booster shot)을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10월부터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코로나19 치료병원 포함),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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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7일 4분기 시행계획 발표를 통해 “10월부터 면역저하자,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Booster shot)을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우선 1단계로 10월부터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코로나19 치료병원 포함),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접종한다. 2단계로는 사회필수인력을 포함한 일반 국민 대상 추가접종 세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실시한다. 면역저하자를 제외한 대상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 받게 된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은 10월 5일부터 시행되는 사전예약을 통해 희망하는 접종 일정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은 10월 25일부터 실시한다. 10월 추가접종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양로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단기보호) 이용·입소자와 종사자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주민센터 등을 통해 대리예약 등 예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완료 후 2개월이 경과하면 추가접종을 실시해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하며,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급성백혈병, 면억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 형성이 어려운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면역저하자 정보를 구축해 사전예약 후 접종을 진행하되, 필요할 경우 의사 소견으로 대상자 추가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상반기 접종 시행방식과 유사하게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보건소 또는 시설계약의사)을 통해 접종받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희망자 수요를 파악한 후 필요한 백신 물량을 배송할 예정이다.

단, 1단계 추가접종은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한 점을 고려해 퇴사 및 퇴원 등으로 현재 근무 또는 입원 중이 아닌 자는 접종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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