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4세대 내성 표적 폐암 치료제 진단법 공동 개발

이도희 입력 2021. 9. 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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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는 온코빅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폐암 표적 항암제를 위한 동반진단법을 공동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온코빅스와 4세대 비소세포암 치료제(OBX02-011) 개발 협력에도 나선다.

정종태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는 "이번 공동개발에 클리노믹스의 전문 분야인 액체생검플랫폼 등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가 나길 기대한다"며 "4세대 항암물질 개발사인 온코빅스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신약 분야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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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액체생검플랫폼 기술 활용
27일 클리노믹스와 온코빅스가 협약식을 열고 4세대 내성 표적 폐암치료제 및 동반진단법 공동 개발하는 MOU를 체결했다 / 사진 제공=클리노믹스

클리노믹스는 온코빅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폐암 표적 항암제를 위한 동반진단법을 공동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코빅스는 다표적 키나제(인산화효소) 억제제(MTkis)와 내성 표적 폐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양사는 클리노믹스의 액체생검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순환종양세포(CTC) 및 세포유리DNA(cfDNA) 추출 분석, 동반진단키트 개발, 5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신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연구 등을 진행한다. 클리노믹스의 암 진단 및 관찰 기기 ‘캔서 프라임(Cancer-PRIME)’도 활용해 정밀의료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클리노믹스는 온코빅스와 4세대 비소세포암 치료제(OBX02-011) 개발 협력에도 나선다. 온코빅스는 2019년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정종태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는 “이번 공동개발에 클리노믹스의 전문 분야인 액체생검플랫폼 등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가 나길 기대한다”며 “4세대 항암물질 개발사인 온코빅스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신약 분야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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