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에게 직접 배운다..KBO, 엘리트 투수·타자 육성 프로그램 추진

조재현 기자 2021. 9.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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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엘리트 투수·타자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BO는 유소년 선수 및 퓨처스리그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KBO는 또한 교육리그를 통해 퓨처스리그 유망주들의 기량 및 자질 향상에 주력한다.

KBO는 유망주 선수는 물론 국가대표의 효율적인 훈련을 위한 종합 야구 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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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엘리트 투수·타자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KBO는 유소년 선수 및 퓨처스리그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또 퓨처스리그 유망주 교육리그를 개최하고 아마추어 지도자의 프로 팀 훈련 캠프 연수 등도 추진한다.

내년 개최를 협의 중인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리틀야구연맹이 선발한 핵심 유망주 선수가 대상이다.

KBO는 이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지원한다.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기술 및 체력 훈련, 부상 방지를 위한 운동 역학, 영상 분석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커리큘럼이 접목돼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포지션별 지도자로 참여한다. 프로팀 출신 트레이너도 참여해 부상 예방 및 효과적인 체력 관리를 돕는다.

KBO는 또한 교육리그를 통해 퓨처스리그 유망주들의 기량 및 자질 향상에 주력한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매뉴얼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팀 캠프 초청 연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KBO는 유망주 선수는 물론 국가대표의 효율적인 훈련을 위한 종합 야구 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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