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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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선남면에 대해 다음 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선남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나, 추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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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확진자 급증, 선제적 대응 조치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선남면에 대해 다음 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석연휴 이후 선남면 소재 사업장에서 외국인 집단 감염으로 인한 엄중한 방역상황에서 지역 확산세를 꺾기 위해 내려진 특단의 조치이다.
3단계 적용으로 행사 및 집회·시위는 50인 이상 금지된다.
유흥시설과 목욕장,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용이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 이내 인원만 허용되고 모임·행사,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선남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나, 추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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