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도네시아 자매결연도시에 마스크 11만장 지원

천영준 2021. 9.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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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도시인 중부자바주에 KF94 마스크 11만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부자바주는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최근 도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도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후베이성 등 중국 자매결연 지역에 마스크 16만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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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도시인 중부자바주에 KF94 마스크 11만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부자바주는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최근 도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구입해 인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의 염원을 담은 서한도 주지사에게 보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중부자바주가 지금의 시련을 조기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조속히 평안을 찾게 되길 응원하겠다"고 위로했다.

도는 이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매결연 지역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한다.

도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경제, 문화, 체육 등 분야에서 폭넓은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후베이성 등 중국 자매결연 지역에 마스크 16만매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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