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선 지역공약 선정..'수도권매립지 종료' 등 20개

강남주 기자 2021. 9.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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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포함한 20개 현안사업을 제20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으로 선정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지역공약을 최근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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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포함한 20개 현안사업을 제20대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으로 선정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지역공약을 최근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했다.

지역공약은 Δ환경 Δ균형발전 Δ교통·생활인프라 Δ경제 Δ남북·국제협력 등 5개 분야, 총 20개다.

인천시가 1번으로 내세운 사안은 환경 분야의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다. 이를 통해 30여년 인천시민의 고통과 피해를 종식하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환경정의 실현, 소각과 재활용 중심의 ‘선진국형 자원순환 체계’를 도입하자고 요청했다.

인천시는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특단의 자구노력 없는 수도권매립지 추가 사용 주장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종료기한을 확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포함해 환경 분야에는 Δ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Δ아라뱃길 수변레저·관광활성화 Δ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등이 담겼다.

균형발전 분야는 Δ백령공항 건설 Δ인천대로 지하도로 건설 Δ경인선 지하화 Δ내항 우선개방(1·8부두) 및 항만재생 Δ인천에 필요한 정부기관 유치 및 존치 등이, 교통·인프라 분야는 Δ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Y자) 완성 Δ제2경인선 조기 착공 Δ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Δ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 등이 각각 포함됐다.

경제 분야는 Δ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Δ수소산업클러스터 조성 Δ항공정비산업(MRO) 및 공항경제권 육성 Δ산업단지 내 문화·여가 복합공간 조성 Δ을왕산 영상클러스터 조성 등이, 남북·국제협력 분야는 Δ접경지역 교통망 확충 Δ녹색기후기금 복합단지(GCF Complex) 조성 등이 각각 담겼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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