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둘째 출산 "탄생의 순간 영원히 간직할 것" [전문]

박상후 기자 2021. 9. 27.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토요일에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봤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이정민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다. 드디어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됐다"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정민은 지난 2012년 3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아나운서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토요일에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봤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이정민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다. 드디어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됐다"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모든 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 다둥이 엄마들 역시 존경받아 마땅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았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면서 잘 키우겠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렵지만 얼른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민은 지난 2012년 3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이하 이정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살면서 일출을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구요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었어요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

심지어 둘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ㅜㅜ 정말로 정말로 존경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모두가 존경받아 마땅한 #쓰앵님 이십니다!

어찌 이 모든걸 다 이겨내셨나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도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그분께 감사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다둥이맘탄생 #노산화이팅!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이정민 아나운서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