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 1천803건..화이자 55.1% 달해

조근영 2021. 9. 27.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가 1천803건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보건복지위원회·목포시)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 첫 시작일부터 13일 기준으로 총 1천803건의 백신 오접종이 발생했다.

접종 기관별로는 백신 오접종 대부분이 병원, 의원 등 위탁의료기관(1천663건)에서 발생했으며 보건소 등 77건, 예방접종센터 63건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원이 의원 "사고 예방·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더불어 민주당 김원이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가 1천803건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보건복지위원회·목포시)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 첫 시작일부터 13일 기준으로 총 1천803건의 백신 오접종이 발생했다.

이 중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로 인한 오접종이 1천171건으로 전체 64.9%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용량 오류' 오접종은 296건, '접종시기 오류' 161건, '대상자 오류' 123건, '희석액 오류' 45건, '주입방법 오류' 7건 순이었다.

지역별 오접종 사례는 경기가 54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서울 305건, 부산 254건, 대구 121건 등 순이었다.

접종 기관별로는 백신 오접종 대부분이 병원, 의원 등 위탁의료기관(1천663건)에서 발생했으며 보건소 등 77건, 예방접종센터 63건으로 확인됐다.

백신별 오접종 사례를 살펴보면 화이자가 993건으로 55.1%를 차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531건, 모더나는 225건, 얀센은 5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이 의원은 "최근 하루 접종 규모가 커지면서 병원들의 유효기간 임박 또는 초과한 백신의 오접종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국민 백신 접종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접종기관 교육·관리 강화, 오접종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백신 오접종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 '세전급여 380만원'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원…퇴직금? 뇌물?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10개월 아기까지 온몸에 '은색 칠'…'실버맨'이 늘어나는 이유
☞ 한밤중 위층 이웃을 흉기로…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스벅 되고 쿠팡 안되는 카드 캐시백, 어디서 써야 실적 인정되나
☞ 10㎝ 자르랬더니 10㎝ 남긴 미용실에 '3억원 배상' 명령
☞ '집사부' 이재명 편 시청률 윤석열 편 넘어…순간 최고는 무려
☞ 10년 후면 날마다 뜬다는데…남겨진 지구는 걱정이 태산
☞ 정치권에도 소환된 '오징어 게임'…인기도 구설도 지속
☞ 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