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10월5일부터 백신접종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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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백신 미접종자 발굴과 적기 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사망률은 미접종자 67.5%, 1차 접종자 20%, 접종 완료자 12.5% 순으로 나타나 백신접종 시 사망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 접종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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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임산부 1067명 접종 실시..화이자 또는 모더나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백신 미접종자 발굴과 적기 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창군은 현재 관내 18세 이상 미접종자 2349명을 대상으로 접종예약(30일까지)을 안내하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27일부터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2차 백신접종 간격도 조정한다. 당초 6주로 계획됐던 2차 접종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로 앞당겼다.
우선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소아청소년(12~17세, 약 1067명)과 임산부 접종도 실시된다. 다음달 5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접종된다.
추가접종(Booster shot·부스터 샷)도 이뤄진다.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대상이다. 10월 이후부터 우선 시행되고, 12월부터 사회 필수인력 포함한 일반 군민으로 확대된다.
한편, 순창지역 백신 접종률은 27일 0시 현재 1차 79.73%, 2차(접종 완료) 62.08%를 기록 중이다. 전국(1차 평균 74.2%, 2차 평균 45.3%)과 전북(1차 평균 89.0%, 2차 평균 58.85%)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사망률은 미접종자 67.5%, 1차 접종자 20%, 접종 완료자 12.5% 순으로 나타나 백신접종 시 사망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 접종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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