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에 뛰어들려던 50대女 경찰이 막자 '팔 깨물어'

정진욱 기자 2021. 9.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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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팔을 깨문 50대 여성이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20분쯤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제방에서 행인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사의 팔을 깨물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아라뱃길에 뛰어들려는 자신을 막아서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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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팔을 깨문 50대 여성이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20분쯤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제방에서 행인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사의 팔을 깨물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아라뱃길에 뛰어들려는 자신을 막아서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신병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가족 진술에 따라 응급입원 조치를 했다"며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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