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7억원 선수에게 독설' 맨유 선배 "축구는 PC게임 아냐, 제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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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가 기대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맨유 레전드 폴 인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산초는 아직 어리기에 배우는 단계인 걸 알아"라고 했지만, "FIFA 게임이 아니다. 드리블로 2~4명을 제치려 시도하는 건 아니다. 축구를 제대로 하라"라며 겉멋든 플레이를 지적했다.
산초 역시 맨유 동료들의 도움으로 맹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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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이든 산초가 기대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까지 솔솔 나오고 있다.
맨유 레전드 폴 인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산초는 아직 어리기에 배우는 단계인 걸 알아”라고 했지만, “FIFA 게임이 아니다. 드리블로 2~4명을 제치려 시도하는 건 아니다. 축구를 제대로 하라”라며 겉멋든 플레이를 지적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77억 원)를 기록했다.
더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데려오면서 역대급 공격진을 구성했다. 산초 역시 맨유 동료들의 도움으로 맹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아직 산초는 맨유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지만, 맨유는 도르트문트에 비해 낯선 점이 많다.
그가 아직 어리고, 많은 돈을 투자했기에 시간은 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인내심도 점점 바닥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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