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5년전 82만원에 산 비트코인 5천만원..60배 올랐다"

김소연 2021. 9. 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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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1세대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39)가 비트코인으로 크게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4~5년 전 비트코인을 샀다. 그때 가격이 700달러(약 82만원)였다. 지금 한국 돈으로 5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면서 "처음 살 때보다 60~70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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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박명수. 사진| KBS '라디오쇼' SNS
캐나다 출신 1세대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39)가 비트코인으로 크게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기욤 패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큰 부를 거머쥐었다"며 기욤 패트리를 소개했다.

기욤 패트리는 "4~5년 전 비트코인을 샀다. 그때 가격이 700달러(약 82만원)였다. 지금 한국 돈으로 5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면서 "처음 살 때보다 60~70배"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53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뭔지 모르니까 많이 안 샀다. 몇 달 뒤 공부를 하고 900달러(약 105만원)일 때 많이 샀다"며 "팔면 50배 이상이다. 아직 팔지 않고 가지고 있다"고 했다.

기욤 패트리는 "왜 샀냐"는 질문에 "제 친구들이 포커를 친다. 포커를 해외에서 쳐야 하는데 비행기를 탈 때 만달러(약 1175만원) 이상 가져갈 수 없다. 그래서 포커 치는 친구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한다. 사용해보면 너무 편하고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친구들이 추천해서 시작했다"고 답했다.

기욤 패트리는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가 큰 사랑을 받을 당시 임요환, 홍진호 등과 함께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뛰어난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드러냈으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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