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 홍원찬 감독, 드라마 '갱스터' 연출..전후 시대의 느와르

김지혜 2021. 9. 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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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드라마 '갱스터'(가제)로 컴백한다.

홍원찬 감독은 '추격자', '작전', '황해', '나는 살인범이다'의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영화 '오피스'로 연출 데뷔를 했다.

두 번째 작품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여름 극장가에서 최고 흥행 성적(435만 명 동원)을 거뒀다.

차기작으로 드라마 '갱스터'를 확정한 홍원찬 감독은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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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드라마 '갱스터'(가제)로 컴백한다.

'갱스터'는 한국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60년대 전후 혼돈의 격변기. 돈과 권력, 주먹이 하나가 되던 시절에 나라를 뒤흔들었던 전국구 폭력조직의 수장이 된 남자들의 우정과 욕망, 배신의 흥망성쇠를 다룬 범죄 느와르 드라마다.

홍원찬 감독은 '추격자', '작전', '황해', '나는 살인범이다'의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영화 '오피스'로 연출 데뷔를 했다. 이 작품은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호평받았다.

두 번째 작품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여름 극장가에서 최고 흥행 성적(435만 명 동원)을 거뒀다.

차기작으로 드라마 '갱스터'를 확정한 홍원찬 감독은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는다. 격변의 시대에 주먹 하나로 세상을 욕심냈던 캐릭터들을 통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갱스터'는 현재 각본 작업 중이며 2022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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