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둘째 출산 소감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존경" [전문]

신영은 2021. 9. 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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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됐다.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다.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됐다"며 25일 둘째 출산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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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 제공|KBS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됐다.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다.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됐다"며 25일 둘째 출산 사실을 알렸다.

이어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 심지어 둘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정말로 정말로 존경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3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 201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이정민 SNS글 전문>

살면서 일출을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구요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었어요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

심지어 둘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ㅜㅜ 정말로 정말로 존경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모두가 존경받아 마땅한 #쓰앵님 이십니다!

어찌 이 모든걸 다 이겨내셨나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도 또 한번의 기회를 주신 그분께 감사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려요….

한마디 말도 잘 나오지 않던.. 그저 눈물만 줄줄 흐르던….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다둥이맘탄생 #노산화이팅!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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