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부상회복, 29일 챔스 맨시티전 복귀"
[스포츠경향]
리오넬 메시(34·PSG)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유럽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시티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 “메시의 무릎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맨체스터시티전에 출전하기 위해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20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 중 1-1로 팽팽하던 후반 31분 교체아웃 됐다. 교체 당시 메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지어 논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포체티노 감독의 결정이 옳았다.
메시는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타박상으로 인해 뼈에 멍든 것이 확인됐다. 메시는 23일 메츠전(2-1 승)에 결장했으며 26일 몽펠리에와의 리그 8라운드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메시는 2경기를 쉬는 동안 부상 부위가 좋아졌고, 최근 팀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메시는 오는 29일 오전 4시에 열리는 맨체스터시티와의 2021~2022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앞서 포체티노 감독도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가 (맨시티전에)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로 깜짝 이적한 메시는 아직 새 유니폼을 입고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팀과 호흡이 완벽하지 않은 가운데 골대 불운도 몇차례 있었다.
PSG는 메시가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했음에도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의 활약을 앞세워 프랑스 리그1에서 7연승(승점 21)을 질주하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메시는 자신을 노렸던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PSG 안방에서 데뷔골 사냥에 나선다. UCL A조에 속한 PSG는 맨시티, 클럽 브루헤(벨기에), 라이프치히(독일)과 경쟁한다. 지난 17일 브루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자존심을 구긴 PSG는 메시의 복귀가 예상되는 맨시티전에서 조별리그 첫 승을 노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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