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순백색 웨딩드레스 입고 이상해·김영임 아들과 야외 결혼식 [N샷]

"행복하게 잘 살겠다"

김윤지 SNS 갈무리 © 뉴스1

김윤지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방송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김윤지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하고 싶은 모든 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너무 많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윤지가 자수가 놓인 순백의 실크 웨딩 드레스를 입고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김윤지는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등 기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윤지는 지난 26일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김윤지의 예비남편이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자 자신과 어린 시절부터 가깝게 지냈던 사이라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NS윤지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설렘주의'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후 2017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황후의 품격' '마인' 등에 출연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