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스탠튼'이란 이런 것.. 최강의 파워 '스치면 홈런+타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9.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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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 홈런이다' 가을야구를 목전에 둔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끄는 지안카를로 스탠튼(31)이 과거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시절을 연상케 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스탠튼은 보스턴과의 3연전 3경기에서 안타 7개(3홈런)와 10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도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끄는 것은 스탠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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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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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 홈런이다’ 가을야구를 목전에 둔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끄는 지안카를로 스탠튼(31)이 과거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시절을 연상케 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투타 조화를 앞세워 보스턴을 6-3으로 꺾고 89승 67패 승률 0.571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로 올라섰다.

최근 6연승이자 보스턴전 3연전 스윕. 여기에는 스탠튼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스탠튼은 보스턴과의 3연전 3경기에서 안타 7개(3홈런)와 10타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 4타점, 3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또 매 경기 홈런 1개씩을 곁들였다.

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특이한 낮은 발사각도. 그럼에도 타구는 담장을 넘어가는 파워. 여기에 최근에는 타격의 정확성까지.

이는 내셔널리그 MVP에 오른 지난 2017년의 활약을 연상케 하고 있다. 당시 스탠튼은 59홈런 132타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스탠튼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총 7경기에서 홈런 6개를 터뜨리며 놀라운 장타력을 자랑했다.

이제 뉴욕 양키스는 오는 29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3연전, 10월 2일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경기에서도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끄는 것은 스탠튼일 것이다. 건강한 스탠튼의 활약이 뉴욕 양키스를 포스트시즌 무대로 인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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