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경찰 폭행' 소환 조사 임박

이다겸 2021. 9.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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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을 폭행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1)이 곧 소환 조사를 받는다.

노엘은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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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환 일정 조율..절차따라 처리"
노엘. 사진|글리치드 컴퍼니
집행유예 중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을 폭행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1)이 곧 소환 조사를 받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노엘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는 현행범 체포가 이뤄졌고 차량 블랙박스, CCTV 등 기본적인 증거와 신원을 확보했다”며 “피의자 조사만 남았으며 통상적인 절차와 방법, 판단에 따라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하자 장씨는 이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엘은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노엘은 집행유예 기간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돼 더욱 지탄을 받고 있다.

노엘은 사건 보도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모든 팬 여러분,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노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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