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화나" 위층 이웃 흉기로 살해한 30대 검거

구자윤 2021. 9. 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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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3분께 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일가족을 흉기로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A씨 위층에는 60대 부부와 40대 딸 부부가 함께 거주하고 있었는데, A씨가 휘두른 흉기에 40대 딸 부부가 숨지고 60대 부부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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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3분께 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일가족을 흉기로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다.

당시 A씨 위층에는 60대 부부와 40대 딸 부부가 함께 거주하고 있었는데, A씨가 휘두른 흉기에 40대 딸 부부가 숨지고 60대 부부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지난 17일 층간소음 문제로 관계 기관에 한 차례 신고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범행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주거지에서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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