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전면 해제할 듯..56%가 백신 2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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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둔화한 가운데 긴급사태가 전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19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이달 30일을 기한으로 전면 해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전면 해제 구상을 내일 전문가 집단에 자문한 뒤 코로나19 대책본부에서 정식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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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둔화한 가운데 긴급사태가 전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19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이달 30일을 기한으로 전면 해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전면 해제 구상을 내일 전문가 집단에 자문한 뒤 코로나19 대책본부에서 정식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긴급사태보다 한 단계 수위가 낮은 방역 대책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8개 지역에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역시 전면 해제하고 긴급사태 해제 지역에 중점조치를 발효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26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7천728명으로 하루 평균 2천533명 수준입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달 26일 기준 주간 신규 확진자가 16만1천295명이었던 것에 비춰보면 9분의 1로 줄어든 것입니다.
일본 총리관저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전체인구에서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비율은 이달 23일 기준 55.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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