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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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2년간 196개소 172억원을 지원했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은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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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2년간 196개소 17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85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이번 추경에 10억원을 증액해 더 많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 방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0% 자부담만으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고, 특히 10% 자부담 비용도 경기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어 자금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지원 받으면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은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윤정아 환경지도과장은 27일 “대기배출 허용기준이 강화돼 배출시설을 개선하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을 느꼈던 소규모 사업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지도과도 지도점검과 지원-관리를 병행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에 발맞춰 깨끗하고 쾌적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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