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민당, 25.7%로 1위 확정..16년만에 정권 교체

강민경 기자 2021. 9.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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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25.7%(잠정치)의 득표율로 집권 중도 보수 기독민주(CDU)·기독사회(CSU)연합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DW)방송에 따르면, 독일 지역구 299개의 투표 결과가 모두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집권 기민·기사연합은 24.1%를 득표해 2위에 그쳤다.

녹색당은 역대 최고 득표율인 14.8%로 3위를 차지했고, 자유민주당은 11.5%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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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기민기사연합 24.1%로 2위
올라프 숄츠 독일 사회민주당(SPD) 총리 후보가 26일(현지시간) 베를린의 사민당 당사에서 총선 승리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25.7%(잠정치)의 득표율로 집권 중도 보수 기독민주(CDU)·기독사회(CSU)연합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DW)방송에 따르면, 독일 지역구 299개의 투표 결과가 모두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집권 기민·기사연합은 24.1%를 득표해 2위에 그쳤다.

녹색당은 역대 최고 득표율인 14.8%로 3위를 차지했고, 자유민주당은 11.5%로 그 뒤를 이었다. 극우정당인 독일을위한대안(AfD)은 10.3%를 얻었다. 좌파 링케당은 4.9%를 득표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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