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2년부터 벼농사 공동방제비용 100% 지원

정숭환 2021. 9. 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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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경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022년부터 관내 모든 벼농사 지역의 공동방제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비용 전액지원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보조금 80%, 자부담 20%적용에 따라 36억원의 방제비용이 소요됐다.

하지만 오는 2022년부터는 공동방제비용 100% 지원에 따라 42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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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경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022년부터 관내 모든 벼농사 지역의 공동방제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비용 전액지원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화성시 내 벼 재배 면적은 모두 1만6500ha이다. 올해는 보조금 80%, 자부담 20%적용에 따라 36억원의 방제비용이 소요됐다.

하지만 오는 2022년부터는 공동방제비용 100% 지원에 따라 42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주요 방제내용은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8월 흑다리긴노린재가 발생했으나 긴급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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