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자율주행 기술 적용한 'ID.버즈 AD 프로토타입' 공개

2021. 9.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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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으로 자리를 옮겨 막을 올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 참가한 폭스바겐이 '최고의 전기 밴'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ID.버즈의 특별한 사양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ID.버즈 AD 프로토타입'이 바로 그 주인공이며 차량 곳곳에서 '전기 밴' 그리고 자율주행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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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뮌헨 모터쇼에서 ‘ID.버즈 AD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뮌헨으로 자리를 옮겨 막을 올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 참가한 폭스바겐이 ‘최고의 전기 밴’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ID.버즈의 특별한 사양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ID.버즈 AD 프로토타입’이 바로 그 주인공이며 차량 곳곳에서 ‘전기 밴’ 그리고 자율주행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차량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ID.버즈 AD 프로토타입’은 향상된 자율주행 기술과 각종 편의사양, 전기차 기술 등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것 외에도 ‘ID.버즈’의 양산 모델에 대한 단서가 담겨 있다.

실제 ‘ID.버즈 AD 프로토타입’는 그 동안 컨셉 모델, 혹은 이미지로만 존재했던 ID.버즈의 ‘현실적인 이미지’를 그려냈고, 헤드라이트 및 각종 요소들을 시제로 드러냈다.

폭스바겐, ‘ID.버즈 AD 프로토타입’ 공개

다만 프로토타입, 그리고 자율주행 기술에 집중한 것처럼 차량의 곳곳에는 전용의 데칼과 자율주행을 위한 부품 등이 더해져 있어 ‘진정한 ID.버즈’의 모습이라 할 수는 없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ID.버즈 AD 프로토타입’은 미국의 자율주행 회사, 아르고AI와 협력 개발한 것으로 각종 라이다 스캐너와 레이저 패널, 카메라, 마이크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채워졌다.

특히 전방 400m까지도 감지, 분석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들의 움직임 방향성을 분석, 이후 움직임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한편 폭스바겐 측은 ‘ID.버즈 AD 프로토타입’가 현재 도심 주행 테스트를 거치고 있음을 밝히며 향후 다채로운 기술을 양산 모델에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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