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 러, 북한서 사이버 공격 증가"..사이버 전략에 위협 명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은 중국, 러시아, 북한이 배후로 의심되는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사이버 보안 전략본부 회의를 열고 향후 3년간 지침이 될 사이버 전략안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가 사이버 전략에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구체적인 국가를 위협으로 명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은 중국, 러시아, 북한이 배후로 의심되는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사이버 보안 전략본부 회의를 열고 향후 3년간 지침이 될 사이버 전략안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가 사이버 전략에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구체적인 국가를 위협으로 명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최근 사이버 공간이 국가 간 경쟁의 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는 국가나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태로 번져 안전 문제의 리스크를 떠안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략안에는 정보기술(IT) 기기나 중요 인프라에 관해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기업에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국가들과 사이버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해 대처할 방침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중국은 군사 관련 기업이나 첨단 기술 보유 기업의 정보를 절취하고 있고, 러시아는 군사나 정치 목적의 달성을 위해 사이버 공격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이런 국가들에 외교적 형사적 소추 등 단호한 대응을 해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략 본부의 본부장을 맡는 가토 가츠노부 관방장관은 회의에서 "관계 기관은 한층 연계해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전략본부가 합의한 이번 전략안은 이번 달 각의(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 부모님께는 비밀로…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 "김정은 매년 25명 '기쁨조' 선발, 교실 뒤지며 미녀 엄선…성행위 담당 부서도"
- 밥 샙, 두 아내 유혹한 멘트 "나 너무 외로워…남들보다 2배 사이즈"
-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결혼식 계획도"
-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000원에 어마어마한 재판…尹과 달리 明은 열린 귀"
- 송가인 "할 말 많지만, 최고의 복수는 성공"… 뜻밖 사진 올렸다
- 블랙핑크 제니, 배꼽 드러낸 파격 절개 드레스 자태…美 '멧 갈라'도 접수(종합)
- 정선희 "故안재환 사건 후 母 격앙…재혼? 내 서사 감당할 '맷집남'이라면"
- '파격 패션' 도자 캣, 속옷에 이불만 두른 채 새 남친과 뉴욕 활보 [N해외연예]
- '그림의 빵'…서울 온다는 '성심당' 기대했는데 "빵은 안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