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자'..베트남, 한중일과 '백신 여권' 상호 도입 추진

김범수 2021. 9. 27.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정부가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국가들과 '백신 여권'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백신 여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경우 입국시 격리 기간을 대폭 줄여주는 제도다.

베트남 정부는 4차 코로나 유행을 억제하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로 인해 위축된 경기를 되살리고 사회·경제 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백신 여권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팜 민 찐 총리, 외교부에 "다른 국가들과 공조" 지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중인 유럽발 입국자들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정부가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국가들과 '백신 여권'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이같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팜 민 찐 총리는 외교부에 보건당국 및 다른 국가들과 공조하라고 지시했다.

백신 여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경우 입국시 격리 기간을 대폭 줄여주는 제도다.

베트남 정부는 4차 코로나 유행을 억제하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로 인해 위축된 경기를 되살리고 사회·경제 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백신 여권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앞서 지난 4일 꽝닌성 번돈 국제공항은 격리 기간을 7일로 줄인 첫 백신 여권 입국을 시범적으로 허가했다.

당시 입국일 기준으로 12개월∼14일 전에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베트남인 297명이 일본에서 귀국했다.

이후 번돈 공항은 내국인들의 미국과 프랑스발 백신 여권 입국을 추가로 허용했다.

bumsoo@yna.co.kr

☞ 곽상도 아들 "실수령액 28억…아버지 소개로 화천대유 입사"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10개월 아기부터 퇴직 경찰까지…인니 '실버맨' 구걸 확산
☞ 한밤중 위층 이웃을 흉기로…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스벅 되고 쿠팡 안되는 카드 캐시백, 어디서 써야 실적 인정되나
☞ 10㎝ 자르랬더니 10㎝ 남긴 미용실에 '3억원 배상' 명령
☞ '집사부' 이재명 편 시청률 윤석열 편 넘어…순간 최고는 무려
☞ 10년 후면 날마다 뜬다는데…남겨진 지구는 걱정이 태산
☞ 정치권에도 소환된 '오징어 게임'…인기도 구설도 지속
☞ 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