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1~2위 빅매치, KT 소형준-두산 박종기 '선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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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1~2위 KT와 두산이 빅매치를 벌인다.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KT는 28~29일 수원 홈에서 두산을 만난다.
28일 2연전 첫 경기 선발로 KT 소형준과 두산 박종기가 27일 각각 예고됐다.
올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인 배재준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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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후반기 1~2위 KT와 두산이 빅매치를 벌인다.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KT는 28~29일 수원 홈에서 두산을 만난다. KT가 후반기 22승14패5무(.611)로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두산이 21승14패5무(.600)로 뒤따르고 있다. 전반기 7위였던 두산의 순위는 지금 4위로 올랐다.
28일 2연전 첫 경기 선발로 KT 소형준과 두산 박종기가 27일 각각 예고됐다. 지난 22일 광주 KIA전에서 ⅓이닝 7실점(5자책)으로 무너진 소형준은 반등이 필요하다. 지난 18일 고척 키움전 5이닝 3실점으로 역투한 박종기는 열흘 만에 다시 선발등판한다.
1위 KT에 4경기차 뒤진 2위 삼성은 대구 홈에서 SSG를 상대한다. 신인 투수 이재희가 선발등판한다.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SSG 선발은 조영우로 지난 22일 문학 키움전에서 5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나쁘지 않았다.
3위 LG는 잠실 홈에서 롯데를 맞이한다. 올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인 배재준이 선발로 나선다. 5위 키움에 5경기 뒤진 8위로 가을야구 희망이 멀어지고 있는 롯데는 이승헌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10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61.
시즌 최다 8연패 수렁에 빠진 NC는 창원 홈에서 KIA와 맞붙는다. 3년차 송명기가 선발로 예고됐다. 올해 18기 7승8패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 중이다. KIA는 임기영이 선발 출격한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5위 키움은 대전으로 원정을 내려가 한화를 만난다.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선발등판한다. 다승 공동 1위(13승)인 요키시는 최근 2경기에서 각각 8실점,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에선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로 나선다. 9월 5경기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43으로 난조를 보이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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