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666만 배우' 한소영, 10월 2일 결혼 "힘들 때 함께한 사람"

[뉴스엔 이해정 기자]

유튜버이자 배우 한소영(본명 안소영, 34)이 결혼을 발표했다.

한소영은 9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쏘영 Ssoyoung'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제가 10월 2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소영은 "저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할 그분은 어렵고 힘들 때 함께해 준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다. 제 인생에 있어서 아주 뜻깊은 날인만큼 여러분들이 축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소영은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베풀며 살도록 하겠다"며 "저희 두 사람 행복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한소영의 웨딩 화보가 담겼다. 한소영의 남편은 훤칠한 키와 듬직한 체구로 훈훈한 매력을 풍긴다. 드레스를 입은 한소영은 행복한 새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한편 한소영은 드라마 '천일의 약속' '환상거탑' '화려한 유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최근에는 구독자 666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주된 콘텐츠는 먹방과 ASMR 등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쏘영')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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