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처럼..남자 테니스 권순우, 18년만에 ATP투어 우승
2021. 9. 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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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65위·호주)를 2-0(7-6〈8-6〉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권순우는 2003년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정상에 오른 이형택(45·은퇴) 이후 18년 8개월 만에 ATP 투어 단식을 제패한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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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오픈 단식 결승 2대0 승리
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로는 2003년 이형택 이후 18년만이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65위·호주)를 2-0(7-6〈8-6〉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권순우는 2003년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정상에 오른 이형택(45·은퇴) 이후 18년 8개월 만에 ATP 투어 단식을 제패한 한국 선수가 됐다.
우승 랭킹 포인트 250점을 받은 권순우는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인 57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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