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29일 1순위 청약

조성신 2021. 9. 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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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동문건설은 오는 29일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84㎡ 1503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대다.

사업지 인근에 통일로(1번 국도)가 있고 작년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가깝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과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각각 2026년과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파우더룸과 현관창고(일부 가구),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서울·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자에겐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전체 분양 물량의 40%는 가점제, 60%는 추첨제로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8~ 22일 견본주택(파주시 와동동 일원)에서 체결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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