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신입생' 토미야스 강팀과 경쟁력 증명.. 북런던 더비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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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신입생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가 중요한 북런던 더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아스널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토미야스는 측면 수비수로 나서며 손흥민과 자주 부딪혔다.
토미야스는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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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지각 신입생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가 중요한 북런던 더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아스널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손흥민과 토미야스의 첫 한일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토미야스는 측면 수비수로 나서며 손흥민과 자주 부딪혔다. 손흥민의 빠른 돌파와 움직임에 다소 고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매겼다. 토미야스는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 두 번째다. 부카요 사카를 비롯해 그라니트 자카, 아론 램스데일, 벤 화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미야스의 활약은 높이 평가 받을 만 한다. 그는 여름 이적 시장 직전 아스널에 합류했다. 지난 8월에 열린 도쿄 올림픽을 소화했고, 첫 잉글랜드 무대 도전이다. 또한, 팀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우려가 컸다.
그러나 센터백이 아닌 우측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아스널 수비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거듭났다. 북런던 더비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으니 그의 입지는 더 탄탄해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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