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립대 총장 '최고 연봉' 3억4600만원..법인 이사장 최고액은 2억657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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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1개 사립대 총장의 평균 보수는 1억6000여만원이며, 사립대 38개 학교법인 이사장의 평균 보수는 8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총장 보수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 71개와 전문대 100개 등 총 170개 사립대의 총장 평균 보수액은 1억5933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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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1개 사립대 총장의 평균 보수는 1억6000여만원이며, 사립대 38개 학교법인 이사장의 평균 보수는 8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총장 보수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 71개와 전문대 100개 등 총 170개 사립대의 총장 평균 보수액은 1억5933만원으로 나타났다.
4년제 일반대 중에서는 초당대 총장이 3억4600만원으로 최고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울산대 총장(2억7600만원), 차의과대학 총장(2억5000만원), 호남대 총장(2억4000만원), 명지대 총장(2억2279만원), 남부대 총장(2억147만원) 등이 2억 이상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중에서는 대경대 총장이 3억125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제출한 18개 일반대의 학교법인 이사장 중에는 단국대 법인 이사장이 2억6578만원으로 최고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남대 법인 이사장(1억92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171개 사립대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포함되지 않았다. 포항공대와 동서대는 총장 보수 공개를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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