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양키스와 로저스센터 3연전에 WC 티킷 여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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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는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티킷을 좌우할 수 있을 때 이를 'own destiny(스스로의 운명)'라고 표현한다.
가령 시애틀 매리너스는 서부지구 팀으로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티킷을 좌우할 수 없다.
토론토는 27일(한국 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를 5-2로 눌러 87승69패로 와일드카드 선두 뉴욕 양키스에 2.0 게임 차를 유지했다.
토론토로서는 양키스전을 스윕하면 와일드카드 티킷 굳히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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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시애틀 매리너스는 서부지구 팀으로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티킷을 좌우할 수 없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3팀이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에는 현 게임 차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구 우승보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게임 차를 좁히기 어려운 이유다.
토론토는 27일(한국 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를 5-2로 눌러 87승69패로 와일드카드 선두 뉴욕 양키스에 2.0 게임 차를 유지했다. 주초 선두였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안방 펜웨이파크에서 라이벌 양키스(89승67패)에 3연전 스윕을 당해 1.0 게임 차 2위(88승68패)로 주저 앉았다. 토론토는 3위다.
양키스는 2-3으로 뒤진 8회 초 애런 저지의 역전 2타점 2루타와 존카를로 스탠튼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으로 6-3 역전승을 거뒀다. 스탠튼은 펜웨이파크에서 3경기 연속 홈런 및 10타점으로 라이벌전 스윕에 앞장섰다. 양키스가 펜웨이파크에서 3연전 스윕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류현진-호세 베리오스-로비 레이 순이다. 양키스는 자메이슨 타이온-게릿 콜-코리 클루버다. 토론토로서는 양키스전을 스윕하면 와일드카드 티킷 굳히기가 가능하다. 정규시즌 최종 3연전 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최하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이다.
토론토는 올해 양키스전 10승6패로 우위를 점했다. 올해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 뉴욕주 버펄로 샐런필드, 그리고 로저스센터를 홈으로 전전했으나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로저스센터 피날레 6연전은 관중도 35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로저스센터에서 30경기를 치러 21승9패 승률 0.700이다. 경기당 득점도 5.0으로 매우 높고 평균자책점도 3.19로 투타 최고다. 로저스센터에어스이 3연전이 기다려진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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