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과학교구 맞춤형 추천 '싸이네비' 개발

김승준 기자 2021. 9.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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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정부혁신 과제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코로나 시대에 가정 내 과학학습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관은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와 과학교육, 교구 개발 전문가 및 과학관 내 디자이너 등이 모여 함께 조사하고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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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09.27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정부혁신 과제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코로나 시대에 가정 내 과학학습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관은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와 과학교육, 교구 개발 전문가 및 과학관 내 디자이너 등이 모여 함께 조사하고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서비스는 28일부터 제공된다.

과학관은 "감염병으로 인한 학습 결손을 완화하는 과학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학부모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했다"며 "새로운 과학 교구가 필요하기보다는 적합한 교구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결과물로 이용자의 학년, 관심사 등의 조건에 맞는 과학교구를 찾을 수 있도록 설문 기반의 맞춤 과학교구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

맞춤 교구 추천을 위한 설문은 온라인으로 구현해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추천을 위한 선택 조건은 Δ학년 Δ관심 주제 Δ이용자 수(혼자서/여럿이) Δ선호 학습 방식(만들기, 실험, 관찰, 놀이) 등이다.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은 "싸이네비를 통해 가정에서 과학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과학관의 정책 개발에 수요자가 참여해 유익한 서비스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부, 공공기관에서 국민을 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 시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제도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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