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기 시민감사관 출범..임기 2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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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제3기 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9년 7월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나 감사 경력자를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기 시민감사관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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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제3기 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식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9년 7월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나 감사 경력자를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출범 이후 총 49명의 시민감사관이 사립대 종합감사 등 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에 참여했다.
제3기 시민감사관은 5월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14명과 2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된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사 7명, 회계사 2명, 건축사 3명, 노무사 2명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14명과 다른 기관 감사 경력자 6명이 참여한다.
특히 3기부터는 감사 참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년이던 임기를 2년으로 확대했다. 시민감사관은 교육부 내 자체연수를 통해 감사 실무를 익힌 후 교육부 주관 각종 감사와 조사 현장에 감사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시민감사관은 "대학 내 잘못된 관행과 부정 비위를 바로잡아 대학문화를 개선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기 시민감사관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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