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9회 2사 만루서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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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던 김하성은 3일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9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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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타율 0.204로 하락
샌디에이고 3-4로 석패…3연패 수렁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던 김하성은 3일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9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04(255타수 52안타)로 떨어졌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샌디에이고는 3-4로 패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말 2사 후에는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자 빅터 카라티니가 삼진을 당하면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6회말 좌익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다. 3-4로 뒤진 7회말 2사 1, 3루의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3-4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 토미 팸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일궜다.
후속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루킹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소득없이 아웃카운트만 늘었다.
김하성은 이어진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시속 93.9마일(약 151.1㎞)짜리 직구에 방망이를 돌렸는데 파울팁이 되면서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마저 기회를 날리면서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패배로 끝이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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