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차두고 제주에 영향.."거리두기 3단계 완화 어려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방역당국이 현행 3단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보건복지여성국장)은 2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큰 흐름이나 방향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겠다고 말하기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단장은 "중앙정부의 방침과 도내 상황을 보면서 오는 30일을 전후해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오는 10월3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방역당국이 현행 3단계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보건복지여성국장)은 2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큰 흐름이나 방향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겠다고 말하기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제주도는 추석연휴 도민들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려는 노력에 의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며 "하지만 전국 확진자가 하루 3000명을 넘는 등 예상보다 심각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등 하루하루 상황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면 잠시 시차를 두고 제주가 영향을 받아왔다"며 "이번 주에 도내 확진자가 더 많이 발생할 수도, 집단감염이 언제 발생하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 주만 집에 머둘러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 단장은 "중앙정부의 방침과 도내 상황을 보면서 오는 30일을 전후해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오는 10월3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최근 1주일(20~26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6명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9.4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7~12명) 수준이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애틋' 최준희, 故 '맘' 최진실·'대드' 조성민 모습 공개…절반씩 닮았네 [N샷]
- "25년 죽마고우, 우리 집에 재웠다가 10대 딸 성추행당했다" 충격
- 박정훈 "나경원, 부부끼린 아니지만 尹 만났다…사내연애 들킨 것처럼 羅李연대에"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올림픽 탈락 분노' 이천수, 황선홍 직격…"정몽규랑 남자답게 사퇴하길"
- '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활동 재개하나…SNS 개설 후 '환한 미소' [N샷]
- '나혼산' 전현무 13㎏·박나래 6㎏·이장우 22㎏ 감량…현재 몸무게는?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에 "최선 다하고 있어"…소속사 "확인 중"
- 64세 이한위 "49세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막내와 52세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