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대상 수상작 '히트' 후속작 퍼블리싱 계약

자회사 넷게임즈 개발 신작 MMORPG '히트2'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히트2’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히트2’는 ‘프로젝트XH’로 알려진 신작이다. 넷게임즈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히트’를 활용했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넥슨은 “매력적인 판타지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와 이용자들 간의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전작 ‘히트’의 경우 누적 다운로드 2500만건,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히트2’는 박용현 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준비 중인 신규 MMORPG”라며 “넷게임즈만의 RPG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히트2’가 새로운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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