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소경제' 필수품 탄소섬유 덕분에 효성첨단소재, 매수·매도 1등

박시진 기자 2021. 9.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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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효성첨단소재(298050)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이 종목은 효성첨단소재로 나타났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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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5조 규모 테슬라향 수주에 엘앤에프 거래 활발
포케·일진머티리얼즈·SKC에도 매수세 집중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효성첨단소재(298050)로 집계됐다. 앨앤에프, 포스코케미칼(003670), 일진머티리얼즈, SKC(011790)에도 ‘사자’세가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이 종목은 효성첨단소재로 나타났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경제 생태계에 꼭 필요한 ‘탄소섬유’를 만드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탄소섬유소재부문은 진입장벽이 높다. 이를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1,373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인 119억원 보다 약 1,05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6,368억원) 대비 46% 증가한 9,323억원으로 추정됐다.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066970)였다. 테슬라향 2차 수주 규모가 5조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 덕분이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 향 2023~2024년 수주 규모를 5조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테슬라는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을 형성 중인데, 중장기 관점에서 테슬라 자체 배터리 생산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상위 3~5위는 포스코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SKC가 각각 차지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에 이어 음극재에도 공격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효성첨단소재였으며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SKC, 하나마이크론 순서로 매도가 활발했다.

전 거래일인 24일 고수익 투자자들의 최다 매수 종목은 엘애에프였으며 바이오니아,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아난티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매도가 가장 많이 몰렸던 종목은 엘앤에프였으며 에이치엘비, 씨아이에스, 위메이드, 룽투코리아에도 매도가 집중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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