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 "샷 교정 많이 좋아져 자신 있게 했다"

한이정 2021. 9. 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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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차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맏언니' 지은희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은희는 9월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은희는 "1~2라운드는 샷이 너무 잘 됐고, 퍼팅도 잘 됐다. 잘 맞으면 모든 게 다 잘 된다. 그래도 지금 샷 교정하는 것이 많이 좋아져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면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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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1타차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맏언니' 지은희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은희는 9월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공동 선두와 1타차 단독 3위로 최종일을 시작한 지은희는 이글 1개, 버디 2개를 묶어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전반서 파세이브를 이어가던 지은희는 9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이어 14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단숨에 2타를 줄였다. 투온을 성공시킨 지은희는 단 한 번 퍼팅으로 이글을 성공시켰다. 18번홀(파5)에서 세컨 샷이 벙커에 빠졌으나 퍼터로 굴려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하타오카 나사(일본) 역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지은희가 격차를 좁히진 못 했다.

지은희는 "전반에 게임이 잘 풀리진 않았지만 보기 없이 잘 넘어갔던 건 퍼팅이 나쁘진 않았기 때문이었다. 숏퍼팅에 자신이 있어서 버디는 못 했지만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기 없이 넘어가면서 9번홀 부터 버디가 나왔는데, 버디를 하고도 샷이 엄청 좋지는 않았다. 후반 14번 홀에서 이글을 하면서부터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고, 공격적으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오늘 감이 좋은 날은 아니었다. 오늘 플레이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글 상황에 대해선 "앞바람에서 드라이버를 쳤다. 세컨샷에서 그린 엣지까지 188야드, 핀까지 215야드 남은 상황이었다. 앞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이라 3번 우드로 치면 그린에 떨어져도 많이 안 구를 것 같아 3번 우드를 선택했다. 운이 좋게 잘 맞았고 핀으로 똑바로 날아가서 쉽게 이글을 잡을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지은희는 "1~2라운드는 샷이 너무 잘 됐고, 퍼팅도 잘 됐다. 잘 맞으면 모든 게 다 잘 된다. 그래도 지금 샷 교정하는 것이 많이 좋아져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면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지은희)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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