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5060 신중년 위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개강

권형진 기자 2021. 9.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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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2021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준규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장은 "더 이상 노년은 인생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기가 아니며 대학 역시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진화해가고 있다"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 과정 운영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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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준비하는 시니어 맞춤형 강의
약초관리사·펫아로마케어사 과정 운영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5060 신중년을 위한 '2021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개강했다. (가톨릭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2021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0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청의 평생교육 사업이다.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을 포함해 총 16개 기관에서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36개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약초관리사, 펫아로마케어사 2개 교육과정을 올해 3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과정에서는 신중년 세대의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소양교육과 기술교육, 사회공헌 연계형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현직 한의사, ITEC(아이텍)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 소속 전문강사 등 해당 분야의 명사들이 직접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15회 이상 교육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최준규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장은 "더 이상 노년은 인생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기가 아니며 대학 역시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진화해가고 있다"며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 과정 운영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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