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저소득 고령자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기사내용 요약
"화재로부터 안전한 정선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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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저소득층 고령자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를 보급한다.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과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것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중증장애인·소년소녀가장·기초노령연금수급자·한부모가족) 등 260가구다.

대상가구에 LPG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가스시설 안전 점검·교육을 병행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지원 대상 260가구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134가구에 타이머 콕 보급을 완료했다. 내달 15일까지 저소득층 고령자 126가구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지근배 군 전략산업과장은 "타이머 콕 보급을 통해 가스로 인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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