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타점 기회서 2삼진..시즌 타율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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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6)의 방망이가 역전 기회에서 침묵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4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윌 스미스의 시속 151㎞직구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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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6)의 방망이가 역전 기회에서 침묵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07에서 0.204로 떨어졌다. 경기 후반 타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김하성은 3-4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윌 스미스의 시속 151㎞직구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7회말 2, 3루에서도 루크 잭슨을 상대했는데 또 삼진으로 돌아섰다.
2회말 포수 뜬공에 그친 김하성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6회말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가을 야구 진출이 좌절된 샌디에이고는 78승 78패로 5할 승률도 위협받게 됐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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