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다우디 입국.."최고의 순간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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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된 '우간다 특급' 다우디 오켈로(26)가 입국했다.
한국전력은 27일 "다우디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다우디는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이 위력적인 선수"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국 한국전력은 사닷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우디를 대체 선수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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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7일 “다우디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다우디는 구단을 통해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응원 바란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다음 시즌 V리그가 매우 기대된다. 최고의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다우디는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이 위력적인 선수”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당초 2021~22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이란 국가대표 바르디아 사닷(19)을 지명했다. 하지만 사닷이 팀에 합류해 훈련하던 도중 복근을 다치면서 시즌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회복과 재활에 약 10주 정도가 걸린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한국전력은 사닷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우디를 대체 선수로 선택했다.
다우디는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뛰어난 신장과 점프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의 주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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