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사이 18명 확진..경로불명 외국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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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8명 더 늘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 확진자 8명,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 접촉자 감염 5명, 타시도(서울, 천안) 확진자 관련 5명이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청주에서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20~40대 5명과 앞선 확진자와 접촉한 2명 등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더 늘어 615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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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선 가족모임 확진 2명 추가..관련 9명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8명 더 늘었다. 경로불명 감염과 타시도 유입 감염이 이어졌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도내 3개 시군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7명은 외국인이다.
청주가 가장 많은 13명, 충주 4명, 영동 1명이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이날 0시 이전 확진자로 전날 통계로 잡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 확진자 8명,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 접촉자 감염 5명, 타시도(서울, 천안) 확진자 관련 5명이다.
또 2명은 집단감염 연관으로 충주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 모임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청주에서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20~40대 5명과 앞선 확진자와 접촉한 2명 등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더 늘어 6154명이 됐다. 전날까지 76명이 숨졌고, 5578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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